[뉴스토리] 고양이처럼 쓰담쓰담(?)…사파리 버스에 올라탄 사자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있는 한 사파리 공원입니다.
관람객들을 태운 차량이 멈춰 서자마자 사자가 이를 기다렸다는 듯 운전석에 올라탑니다.
사육사와 한참을 교감한 사자, 이번에는 관람객들이 앉은 뒷좌석에 냉큼 올라가 몸을 비벼대고 껴안기 시작합니다.
재롱을 부리는 듯한 사자의 행동에 관람객들은 무서워하는 기색 없이 즐기는 모습입니다.
한바탕 교감을 즐긴 사자는 떠나가는 차량이 아쉬운 듯 물끄러미 이들의 뒷모습을 지켜봅니다.
이 사파리 공원은 관람객들에게 사자를 더 가까이 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때문에 얼마 전에는 한 여성 관람객이 다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